한국교육평가진흥원은 지난 8일,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위기돌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 무슨 일을 하는 위원회일까요?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는 정서·심리적 아픔을 겪는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시설을 퇴소한 보호종료 청소년, 난독증을 비롯한 장애청소년 등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위기상황에 처할 위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돕고,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위하여 조직된위원회입니다.

발대식은 COVID-19 방역 지침에 따라, 국민공감센터장 강득구 의원, 교육위원회 소속 윤영덕 의원을 비롯해 18명 위원만 제한적으로 참석하였습니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의 성대근 대표께서는 이날, 위원 임명장을 받으며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의 5개 분과의 66명의 위원 중 한 분으로 임명 되셨습니다.

이 날은 위원 임명장 수여 뿐만 아니라 분과별 정책 제안도 도출되었습니다.

정책 제안은 전영국 위원의 다문화청소년, 안해용 분과위원장의 학교 내 정서심리 위기 아동 및 청소년, 박현희 분과위원장의 시설·위탁가정 아동 및 보호 종료아동, 강경숙 위원장의 북한이탈 청소년, 박관호 분과위원장의 학교 밖 청소년 등 분야별로 이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께서는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를 상설 특별위원회로 운영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님께서는 청소년 위기돌봄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고립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씀하시며, 위기 청소년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 위원으로서 힘쓸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렇게 소외되는 사람 하나 없이 한 걸음, 한 걸음앞으로도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