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국교육평가진흥원(성대근 대표)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2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2022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신문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서울 코엑스와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2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는

'Collaboration : 인간-로봇-디지털 기술협업 확대를 통한 제조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조강연과 토크쇼,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로봇 컨퍼런스라 그런가, 행사장 앞에도 다양한 로봇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내로봇과 미디어 디스플레이 로봇, 그리고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방역 로봇이 준비되어 있어 자꾸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2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의 기조강연은

정홍범 현대차 그룹 전무의 '메타팩토리(디지털 가상 공장) 구축', '지능형 로봇 활용 전략', '미래형 제조 공장의 모습'에 대한 강연과

한재권 한양대 교수의 '로봇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조 강연 후에는 산업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위한 로봇 기술의 적용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제조 혁신 분야 중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디지털 가상세계) 기반의 디지털 가상 공장인 메타팩토리와 본 행사의 주제인 인간과 로봇, 그리고 디지털의 협업을 통한 제조혁신에 관하여 토론하였습니다.

다양한 발제를 통하여 의견을 나눈 토크쇼가 마무리된 후,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2022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의 초청강연은 베어로보틱스 대표님과 일본 리츠메이칸대의 교수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베어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 기업 최초로 서빙 로봇의 국내 양산을 시작한 기업입니다.

베어로보틱스의 하정우 대표는 미국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로봇 업계의 최신 동향과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하여 강연하였으며, 리츠메이칸대 이주호 교수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일본의 로봇 활용 전략을 소개하였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정부는 로봇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한 바가 있으며,

지난 3월 1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측에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 2.0'개발에 관한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한 바가 있죠.

규제가 완화되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로봇들이 개발되는 등 앞으로도 로봇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