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평가진흥원은 지난 17일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2층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e-Test 장애인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Test 장애인 홍보대사 발대식은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조한나 주임이 사회자로 진행을 맡으며, 김옥기 브리지학부 교수와 장효주 직원 등이 행사를 추진했다.

이외에도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의 △김대룡 센터장 △곽민성 조교 △조한나 주임 △이수지 조교와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의 △성대근 대표 △한가영 선임연구원 △우송희 선임매니저 △김나현 매니저가 발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국교육평가진흥원과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의 각 기관장 소개로 시작을 알렸으며, 장애인 홍보대사들이 소개하게 될 e-Test 프로페셔널(professionals) 국가공인자격과 각 기관에 대한 소개를 마친 뒤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후 e-Test 장애인 홍보대사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성대근 한국교육평가진흥원 대표와 김대룡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은 e-Test 장애인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

지난 17일 e-Test 장애인 홍보대사 발대식을 통해 홍보대사로 임명된 △강대현 △강민규 △김상민 △김승찬 △김태환 △박준혁 △서우정 △손예진 △안나형 △양산얼 △이민규 △이연성 △이지원 △임강렬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 내에서 e-Test professionals 자격을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 지원비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대룡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은 "나사렛대학교 발달장애 학생들은 성공적인 사회전환을 위해 쉼 없는 도전과 변화, 성장을 통해 취업과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겠다는 목표가 있다"며 "4차 산업과 IT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도전과 노력이 필요한 현 시대에 한국교육평가진흥원에서 제공하는 e-Test 홍보대사 기회는 발달장애 대학생들로 하여금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부여와 긍정적 사회참여 경험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 전했다.

성대근 한국교육평가진흥원 대표는 "e-Test professionals 자격은 삼성그룹 사무자동화 자격제도를 기반으로, 지난 2001년 국가공인자격으로 승인된 오랜 기간 국가공인자격으로써 활용돼왔다"며 "단순 암기식 학습이 아닌 일상과 실무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기능들만을 평가하는 자격이므로, 현재와 같은 정보화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검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e-Test professionals 자격을 널리 알려 다양한 사람들에게 알리고, 대한민국 홍보대사들이 앞으로 2년간 e-Test 홍보대사로서 톡톡 튀는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