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 문경 순직 소방관 조문
KIE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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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16:17
지난 2일, 황교안 전 총리는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로 순직한 두 소방관의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였다. 이날 성대근 청년·교육특보와 함께 하였다.
구미 소방서 3층에 마련된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조문하였다. 1월 31일 발생한 문경 육류 가공 공장 화재 현장 진압 및 구조작업 도중 인명 구조를 위해 진입한 후 순직하였다.
순직한 두 소방관은 1월 31일 발생한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로 인명 수색을 위해 선착대로 투입 후 고립된 후 순직하였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5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 분향소를 설치하여 조문객을 맞이한다.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동료 소방공무원, 조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거행되었다.
황교안 전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드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두 젊은 소방관에게 마음속으로 깊은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 순직한 두 소방관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하여 국가공무원으로서의 위상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성대근 청년·교육 특보(한국교육평가진흥원 대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책무를 다하던 중 안타깝게도 화마 속에서 유명을 달리한 젊은 청년 영웅들에 가슴이 아프다.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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