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고용노동부 사업 승인받아 2023년 ‘문화예술인, 지역주민에게 예술문화 직업교육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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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고용노동부 사업 승인받아 2023년 ‘문화예술인, 지역주민에게 예술문화 직업교육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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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학교·학원 외 일반 예술단체로서 최초로 직업능력개발훈련 훈련시설 인증 및 훈련과정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예총은 2014년 한국예총 평생교육원을 개설하여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시설로 인가 받았으며, 2022년 고용노동부의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직업능력개발훈련 일원화 평가를 통하여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을 예술인 및 지역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예총 평생교육원은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바뀐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미디어콘텐츠 관련 과정과 4차산업혁명 관련 과정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지난 8년동안 문화예술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공예 및 동·서양화 과정, 협력종합 예술활동 부분으로 창작무용, 연극, 뮤지컬, 시니어모델 런웨이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향후 4차산업혁명 시기에 필요로 하는 역량개발 교육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예총 평생교육원을 총괄하는 성대근 부원장은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들, 문화예술인들에게 금액의 부담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훌륭한 교육 경험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기업체와 훈련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개발하여 문화예술인들 및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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