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파인의원 이상구 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진흥원 소식

송파파인의원 이상구 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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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송파파인의원의 이상구 원장’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한다고 7일 전했다.

관계자는 "이상구 원장은 의사이고 전문의지만 특이하게 학위를 정책학으로 전공했으며, 1998년~2003년 경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의료보험 통합을 추진하였고, 2003년~2008년 경 대통령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질병관리청의 전신인 질병관리본부를 만든 당사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구 원장은 “학교 앞 안전지대를 지정하고 각종 교통안전 관련 규정을 강하게 적용하고 표시하는 ‘스쿨 존(school zone)’을 만든 당사자 중의 한 명으로 참으로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관계자는 "이원장은 2003년~2008년 경 대통령 비서실에서 주관하여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이나 씨랜드 화재사건 피해자의 부모 등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점검단’을 만들어 20여 개의 관련 부처가 추진하는 100개가 넘는 다양한 어린이 안전 정책을 감독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했다. 당시에 이금형 전 치안정감(부산경찰청장)과 이재연 숙대 교수(청소년정책연구원장)님, 신의진 연세대학교 병원의 정신과 교수들과 교통안전재단의 고억 대표와 윤선화 어린이 안전네트웍 공동대표님 등과 함께 활동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원장은 “당시 좀 더 과감하고 강하게 추진하지 못 한 때문에 나중에 ‘민식이 법’이 재정 되어야 하는 등 불행한 일들이 이어졌다고 반성한다”면서 “죽거나 다치지 않아도 될 우리의 아이들에게 피해가 이어진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의료 현장에서 일하면서 발달 장애나 지연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발달센터도 운영하는 등 여전히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송파구립노인요양센터의 박왕호 원장님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지명받은 박왕호 원장은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 뿐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와 방문간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소 느낀다”면서 “노인들이 모두 나서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하고, 먼저 8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앞장서서 직접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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