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기술 교육을 통한 고급 인재 양성, 미얀마 내 ‘한국융합기술학교’ 설립 미얀마 고용노동부 장관 합의

진흥원 소식

한국형 기술 교육을 통한 고급 인재 양성, 미얀마 내 ‘한국융합기술학교’ 설립 미얀마 고용노동부 장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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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근 대표는 지난 11월 20일 네피도에서 미얀마 고용노동부 장관인 Mr. Myint Naung 및 관련 차관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형 기술 교육 및 한국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융합기술학교 설립과 개교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며, 2024년 상반기 개교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미얀마 양곤 지역에 한국어와 한국의 기술을 교육하는 한국형 기술학교인 한국융합기술학교가 개교한다. 초대 총장으로 성대근대표가 직접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에 설립되는 한국융합기술학교 인기학과로 자동차 학과, 용접 학과, 컴퓨터 학과로 미얀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정하였다. 이후 현지 수요 조사를 통하여 점차적으로 학과를 신설하여 10개 이상의 학과 개설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융합기술학교는 미얀마 양곤 내 캠퍼스를 설립하여 미얀마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의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얀마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실무 인재를 양성해 100% 한국 취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기술학교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한국으로 실무 인재를 송출할 시 현재 한국 내 저출산·지방 인구 감소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인구 노령화 및 고령사회 진입과 지방대학의 폐교 위기, 청년층의 취업 기피 현상으로 인한 인력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고충 및 애로사항의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 국가에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유학생 및 단기 취업자, 이민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경우 짧은 기간 내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하도록 하거나,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국 내에서 안정성 있는 정착을 하거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진행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으며, 숙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단순노동 분야에 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한국융합기술학교는 이러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보완하여 입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기초부터 숙련 기술까지 실습형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실무에 능한 한국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졸업생들에게 100% 한국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 양 국가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성장과 발전까지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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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융합기술학교 성대근 초대 총장은 “미얀마는 현재 국가 정세가 회복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진출을 시도하는 등 많은 기회를 품고 있는 국가다. 이러한 미얀마의 국민들에게 한국의 다양하고 질 높은 기술 교육 과정과 교육 방식을 제공하여 성장하는 미얀마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실무에 능한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취업 또는 유학을 지원하여 미얀마의 사회적,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한국의 대학 진학 인원 부족 및 특정 산업의 인력난 등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으므로 궁극적으로는 양 국가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한국융합기술학교가 양 국가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 및 국가 간 우호적인 관계 형성의 기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한국융합기술학교는 다가오는 2024년 상반기에 아시아 국가별로 한국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수상한 각국의 수상자들에게는 한국 취업 지원 및 대학 입학 연계를 공통으로 지원하며, 미얀마의 경우,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얀마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융합기술학교 입학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각종 수상 및 부상, 특전사항은 타 대회와 비교할 때 매우 파격적이며, 규모 또한 대규모에 속하여 여러 국가의 많은 이목과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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