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 제1기 한국어 교육 연수 미얀마 ‘한국 바로 알기’ 행사 주최

진흥원 소식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 제1기 한국어 교육 연수 미얀마 ‘한국 바로 알기’ 행사 주최

KIEEA 0 811

경주.png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미얀마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반의 ‘한국 바로 알기’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 연수는 한국교육평가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찬찬 스쿨에서 주관한 행사로 미얀마 국적을 가지고 국내에서 근로하고 있거나 유학 중인 학생들이 신청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 연수를 제1기로 지정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연수를 진행해 나갈 예정임을 알렸다.

 

이번 제1기 교육 연수의 경우 국내 주요 도시 중 하나인 경상북도 경주를 지정해 방문했으며,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어보는 문화 체험과 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유적지를 탐방하고,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각종 소통과 교육을 진행하는 형태로 기획돼 시작을 알렸다.

1일차 일정은 교촌마을과 월정교,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직접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더불어 각 장소를 관광하며 해당 장소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원에서는 ‘나’, ‘한국’, ‘꿈’을 주제로 한 한국어 기반의 발표 및 소통을 진행했다.

 

2일차 일정은 석굴암과 불국사, 첨성대, 그리고 대릉원과 천마총을 방문해 각 장소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원에서는 ‘언어’, ‘문화’, ‘생활’을 주제로 한 한국어 기반의 각종 퀴즈와 게임 등을 진행하며 단체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었던 각자의 고충과 상황, 연수 소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의 경우 교육 연수 수료식을 치른 후 포석정과 황리단길을 둘러보며 2박 3일간의 교육 연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 연수는 많은 미얀마 친구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하게 된 행사이자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각종 주제를 기반으로 한 뜻깊은 의미 속에 진행된 행사로, 이를 통해 이번 1기는 총 25명의 미얀마 근로자 및 유학생이 성황리에 수료식을 마쳤으며,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다음에 진행될 제2기 한국어 교육 연수 참여를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한국교육평가진흥원에서는 한국이 올해부터 다인종⋅다문화 국가로 지정돼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한국 정착에 대한 지원을 돕고자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양산해 나가며 올바른 한국 문화 및 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한다.

 

성대근 대표는 이번 교육 연수 행사와 관련해 “본격적으로 미얀마에 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많은 미얀마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2박 3일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제한된 시간 내에서 친구들과 많은 교감과 소통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됐고, 무엇보다 이번 교육 연수를 통해 친구들의 고충뿐만 아니라, 진심 어린 마음을 알게 돼 정말 소중한 하나의 추억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2기, 3기와 같이 지속적으로 교육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한층 더 가까워진 것만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창 먀먀 떠(찬찬) 이사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미얀마인은 자그마치 6만 명에 달하지만, 서로가 각자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바쁜 상황이므로 이렇게 여러 친구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하며, “한국교육평가진흥원과 찬찬 스쿨이 함께 협력해 이러한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돼 우리에게도 정말 뜻깊은 행사였으며, 이를 통해 친구들이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과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친구들의 고충과 어려움에 한 걸음 더 다가가 헤아려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