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평가진흥원(성대근대표)는 2022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교육 및 대학교에서의 혁신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변화하는 대학 환경에서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이 미래 대학교육 모델을 제시, 그에 따른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온라인교육의 경우 수준 높은 교육컨텐츠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이 선행학습하고 집체교육에서는 교·강사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 설명하는 방식이다. 학습과 피드백 모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기존에는 강의실에서 진행했던 학습을 학생 스스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뒤 강의 후 혼자 하던 응용을 강의실에서 조별 활동을 통해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현재까지의 대학 수업은 교·강사가 학생에게 강의하는 단방향적 학습이었으며, 비대면 수업의 증가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 추세를 반영하기 힘든 실정이다. 대부분 강의실에서 강의를 진행 위주로 학습을 진행하다 보니, 질문이 있어도 강의 중 질문보다는 강의가 끝난 후, 교수를 찾아가는 방식을 택한다.

그러나 한국교육평가진흥원에서 제안한 방식의 수업을 진행할 경우, 온라인으로 기본 개념 등 선행학습을 진행 후 수업에 출석하기 때문에 더욱 이해도와 수준이 높은 강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의 대부분이 강의로 구성되어 부족하였던 질문시간이 충분히 확보됨에 따라 질문이 생길 경우 개별로 교수를 찾아가거나 친구에게 질문하는 등 번거롭게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생략되어 학습 동기 또한 발전할 수 있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은 교육 전담 계열사를 두어 비대면 수업 개발 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를 적용하여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4차 산업 기술이 잘 녹아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러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온라인교육을 선도하고자 메타버스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석·박사들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혁신 수업을 통해 지향하는 협업과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절대평가 방식을 적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시대의 교육에 비추어볼 때 상대평가 방식이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내려진 결정이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는 “시대는 변화하지만 현재의 교육방식은 그대로다. 많은 분들이 비대면 수업의 개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현장의 수업이 장소만 옮겨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수업의 방식이 변화됐다고 보기는 힘들다. 교육방식 변화의 필요성은 이전부터 제기되던 문제이며, 코로나 19가 심화됨에 따라 더더욱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은 새로운 대학교육의 혁신을 일으켜 코로나 시대에도 학생들이 효율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